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5일, 길상면 소재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생활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예방과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범죄 예방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 교실에서는 자칫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고, 또한 범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무의식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장애인 간 성폭력 및 절도 등의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또한, 경찰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는 장구체험과 호신술 체험 순으로 진행해 발달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안정균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차경윤 기자
e-장애인신문 2017년7월8일~7월14일<495호>/par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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