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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에서는 2015년에 이어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1박 2일간 “2017년 장애인활동보조인 워크샵 리얼심쿵 시즌2”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업무에 지친 활동보조인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하고 활동보조인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소속감을 강화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총70명의 활동보조인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강릉에서 이루어졌다.
특별히 활동지원제공인력으로서 이용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과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루어야하는 활동보조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김지윤 강사를 초청하여 의사소통방법 및 관계형성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활동보조인들은 창문너머로 탁 트인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었던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특별히 활동보조인 노래자랑 ‘쇼미 더 활보’를 통해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 참여한 활동보조인 김00씨는 “일상에 지쳐있던 요즘, 동종 업무에 종사하는 활동보조인들과 함께 오랜만에 제대로 힐링할 수 있었다.”며 “업무고충도 나누고, 업무에 꼭 필요한 교육도 받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워크샵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활동보조인의 친목도모와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매년 워크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활동보조인 해외연수 지원, 활동보조인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활동지원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여 활동보조인이 중증장애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남양주=조태인 기자
e-장애인신문 2017년9월16일~9월22일<504호>para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