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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4월 16일 경기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성남시 장애인연합회(회장 정옥동, 사진) 주최로 열렸다.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이 신나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성남시 장애인연합회에서 주최한 행사로 이날 행사는 6개 단체 장애인을 비롯한 일반시민, 이재철 시장권한대행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6개 단체의 장애인을 비롯한 일반시민, 이재철 성남시장권한대행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잡한 행사장이었지만 성남시 장애인연합회의 매끄러운 진행과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빛을 발하여 식전부터 축하공연이 펼쳐져 초대가수 김홍석, 배귀분 민요연구소 소리향기 국악단이 분위기를 띄우며 흥겹게 시작되었다.
이어 장애인복지증진 기여자 50명에게 성남시장·시의회의장·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하고 또 성남장애인연합회 모범회원 6명에게는 연합회 측이 60만원의 시상금도 전달했다.
김유석 의장은 “장애인의 지위향상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해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께 축하드리며, 장애인을 위한 복지분야에 있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살고 현실에 맞는 복지정책을 다양한 측면에서 더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올해 모두 492억4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78개 세부 사업을 펴고 있다.성남=선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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