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액터스(대표이사송민표)는 1일 한국청각장애인협회(회장 김재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와 ‘청각장애인의 택시운전원 양성과 고용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1일 ㈜코액터스,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한국청각장애인협회가 청각장애인 택시운전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은 운전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택시가 운수업인 동시에 손님을 응대하야 하는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청각장애인은 택시 운전기사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코액터스에서 개발한 택시 내 태블릿에 설치되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요한택시’브랜드를 런칭하여 청각장애인도 택시 운전기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청각장애인에게 택시자격증 취득을 위한 서비스 제공 ▲택시자격증 취득 청각장애인에 대한 어플리케이션 사용방법 및 서비스교육 제공 ▲청각장애인의 택시운송업 고용연계 활동 협조 ▲택시자격증 취득 시 필요한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 ▲청각장애인을 위한 택시운전원 양성사업의 활동사항 공동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청각장애인협회 김재호회장의 말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은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청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 기관이 발달할 수밖에 없다. 또한 많은 청각장애인이 운전을 잘 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청각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가 될 것이다. 승객들에게는 안전, 신속, 비밀보장까지 일석삼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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