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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6월 29일(금) 11시 해군호텔 아일랜드홀(1층)에서 열린 “한국 장애인 문화협회 창립총회 및 교통안전 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사)한국장애인 교통·문화협회는 자동차 사고 후유장애인의 지위향상, 권익보호, 취업·창업 일자리 창출 지원, 재활성공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협회다. 협회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법인으로 인정받은 후 이번에 첫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협회 회원들은 학교 등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관련 책자도 발간하는 등 교통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사이버대학교(전 해병대 사령관)김 명환 교수,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 한 한국, 서울시 교통안전 복지과장 박 정수, 금천신문 대표 양 승민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 장애인 교통 문화협회 이병주 회장은 이날 “이렇게 교통장애인들의 재활지원 및 지위향상 등을 위해 힘써주실 여러분들을 마주하니 든든하다, 앞으로 저도 더욱 우리 교통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 모두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에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교통규제들을 강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고율은 아주 높았다. 때문에, 오늘 이렇게 교통안전 지킴이 발대식이 누구보다 감격스럽고 기대가 되고 축하하고 싶다. 앞으로 서울시에서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더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12개 지역 시·도 협회장 및 100개 지회장의 임명장 수여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김종길 기자
e-장애인신문 para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