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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명시 신체장애인복지회 고수환 상임고문은 ((전) 기아자동차 퇴직자회 회장) 소하2동 소재 옹심이 식당에서 소하2동 역세권 휴먼시아 4단지 노인정 김복만회장과 관리소장 그리고 회원이면서 서예를 가르치는 원장, 회원 20여명에게 식사봉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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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노인정을 열지 않아 집에서만 계시다 보니 심한 소외된 생활로 어려움과 우울증 증세까지 생긴다고 노인정 관계자는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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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 조금만 신경 쓰고 용돈도 조금 드리고 신경을 써야 함에도 찾아뵙는 것이 서로에게 코로나 19로 인해 옮기지나 않을까 싶어 오랫동안 가족관계 형성도 안 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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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환 상임고문은 본인 사비로 여러 어르신께 맛있는 감자옹심이 한 그릇 대접해 드리면 그분들의 얼굴에 행복한 모습이 보인다며 실천하는 봉사로 앞으로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늘 해왔던 것처럼 경로당도 장애인분들에게도 도와가면 사는 것이 본인 삶의 낙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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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동안 기아자동차에 다니며 봉사도 열심히 하였고 퇴직 후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곳을 찾아 도울 수 있는 여력이 있을 때까지 찾아가는 복지 함께하는 봉사를 하겠다고 한다
오늘 식사 봉사에 함께 한 옹심이 식당은 강원도 감자로 끊이는 맛있는 감자옹심이 가게이다.
옹심이 칼국수도 맛이 일품이다 메밀로 반죽하여 옹심이와 함께 끊이는 칼국수는 한번 먹으면 몇칠 있다가 다시 생각나게 하는 마법 같은 맛이다
특히 남녀노소 어린이까지도 좋아하는 순하면서 감칠맛나고 국물까지도 깔끔하게 비우게 되는 맛있는 메니아 맛집이다.
고수환 상임고문은 어르신들이 드시고 좋고 부드러워서 옹심이 가게에서 모시는 것이 좋다며 주인의 넉넉한 인심도 좋고 맛좋은 옹심이 식당에서 좋은 일도 하고 어려워져가는 소상공인 돕기도 한다고 전했다. -e장애인신문 광명 정은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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