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새로운 복지개혁과 희망으로, 부산 장애인 단체들의 큰 발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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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창용이 걸어온 길
1974년 전국 최초로 부산․경남 소아마비청년연합회를 결성해 불합리한 장애인의 법적 제도에 투쟁하기 시작했다. 부산대학교의 장애인 약학대학 면접 탈락에 전국적 연대, 단식투쟁 등을 벌여 최초로 부산대학교 약대에 장애인 입학을 허용하게 만들면서 장애인 인권문제 해결에 주력했다.
고향은 부산 수영동이며, 인간문화재 집안에서 출생한 조창용은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그 후유증으로 양하지가 마비되어 지체1급 장애인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할아버지는 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창시자로 인간문화재였고, 백부와 부친 역시 수영야류 인간문화재와 문화재보 였으며, 본인 역시 수영야류 탈 제작 이수자로 활동하다 장애인이란 이유로 활동을 못하게 하여 인간문화재가문을 이어가지 못하고 시인으로 등단하여 가문의 대를 이어가고 있다.
1978년 생계를 위해 시계수리기술을 배웠고, 이 기술을 6년 동안 많은 지체 장애인들에게 교육을 시켜 시계점을 자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1982년에는 「제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시계수리부문에서 금상을 획득하여 노력하면 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장애인들에게 고취시켰다.
1988년 부산지체장애인협의회를 설립해 88서울올림픽에 부산선수 출전과 참가를 독려하는 책임 역할을 맡았다.
자동차 유지비 절감을 위해 LPG 사용 승인을 정부와 관계부처를 다니며 건의와 청원, 투쟁을 벌인 끝에 1990년 5월 LPG 사용 승인을 받아냈다.
1992년 부산장애인교통대책위원회를 설립, 위원장직을 맡아 장애인은 면허증이 2종 보통면허로 제한되어 있는 것을 1종으로 확대해 줄 것을 주장하며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철폐와 개정안 확대를 주장하며, 3년간 국회의사당, 보건복지부, 서울 경찰청 등을 찾아다니며 10년 동안 규제돼 왔던 장애인 1종 면허를 1994년 9월 1일부로 허용케 하였으며, 많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의 문을 열었다.
1993년 고속도로 장애인차량 통행료 50% 할인을 비롯해 등록세, 취득세 면제와 주차료 1시간 무료 및 50% 감면조례 제정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대한민국의 장애인에 관련된 자동차 운전과 세금 감면 등 모든 장애인차량에 대한부분은 조창용이 투쟁하여 이루어낸 산물이고 우리나라 장애인역사의 업적인 것이다.
1999년 시 「새가 되어 오리라」 외 7편이 천료 되어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으로 부산장애인단체의 숙원사업이던 부산장애인종합회관을 부산광역시(허남식시장)로부터 예산을 확보하여 만들어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공적에, 2014년 4월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 장애인복지에 헌신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부산의 중증장애인들의 여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2018년 10월 20일 장애인 전용여행버스 1대를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당시 총재 김선호)로부터 후원받았다.
▶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있는 조창용의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
이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제11대 회장이 되어서 부산장애인총연합 회의 안정적인 운영의 틀을 마련하고 회원단체의 예산 증대와 부산 장애인종합회관 재 건립 등을 추진하겠으며, 장애인단체임원들에게 희 망과 행복을 가슴에 안겨 주기위한 약속을 다음과 같이 하겠습니다.
1. 부산장애인단체들의 단체운영비 보조금예산 증액
부산장애인단체들의 단체운영비 보조금예산을 부산광역시로부터 증액시키고, 직원의 인건비 부분을 별도 예산으로 분리시켜서 확보해내겠습니다.
2. 부산장애인종합회관의 확장
부산장애인종합회관을 더 넓게 새 건물로 건립해 내겠습니다.
3. 부산농아인 쉼터 설치
농아인 노인들이 모여 취미 생활이나 여가 활동을 위한 맞춤형 부산농아인노인쉼터가 설치되도록 하겠으며,
농아인협회 회관을 건립하는데 주력을 다하여 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센터, 다목적 교육실, 주간보호 등 필요한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여성장애인센터 설립
여성 장애인들의 복지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여성장애인센터 설립을 추진하여 여성 장애인의 교육, 의료, 취업, 가사지원, 상담 등 원스톱지원센터가 설립되도록 하겠습니다.
5. 장애인 관광지원센터 활성화 추진
무장애 여행을 위한 장애인관광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마련하여, 장애인 관광 정보와 문화해설서비스 등 다양한 무장애여행지원센터의 독립된 운영시스템을 만들어서 가고 싶은 곳, 갈 수 있는 곳을 갈 뿐만 아니라 장애인 여행의 길에 장애가 없는 ‘무장애 열린 여행의 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6. 신장장애인 이동지원에 대한 센터 설립
부산 신장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문제와 생활불편 사항 등을 위한 신장장애인종합편의센터를 설치하여 신장장애인의 복지를 한층 더 높여 놓겠습니다.
7. 장애인 병원 방문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
장애인은 정기적인 검진 또는 응급상황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일이 잦은 건강취약계층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 및 비장애인과 동일한 예약절차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데 주력하여, 병원별 월별 진료 중 5%를 장애인을 위한 진료 및 검사 시간으로 지정․운영케 하고, 병원 예약이 확인되면 두리발, 장애인콜택시 등 이동수단을 예약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8. 시각장애인 맞춤형 온라인 배송․ 배달서비스 앱 개발
홈코노미(Home+Economy)및 언택트(Untact) 문화 등 소비시장의 변화로 관련 서비스산업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은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에 있기에, ‘공공 배달서비스 앱’ 개발과 연계하여 시각장애인 맞춤형 음성 안내 서비스 기능을 추가한 앱이 부산광역시에서 개발되도록 하여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9.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문자음성변환 서비스 제공
시각장애인의 경우 감염병 유행 시, 시각으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워 음성으로 관련 정보의 전달이 필요하나, 대부분의 인쇄물 배포 시 문자 인식이 가능한 음성전환출력(QR코드 및 보이스아이)이 불가능하여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저해하고 있으므로,
문자음성변환소프트웨어(보이스아이) 구입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소식 등을 안내하고 각종 행사, 정책, 문화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정보접근성 제고를 통한 돌봄 공백을 방지하여 시각장애인 등의 정보접근성을 향상 시키는데 부산광역시가 적극 추진하여 완성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0. 장애인 서비스모니터링센터 설치 운영
장애인 서비스모니터링센터는, 장애물 없는 배리어프리존 확장을 기반으로 하여 건축물이나 생활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에 각종 유형의 장애인이 접근ㆍ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 설치 및 변경을 원하는 곳에 지자체 또는 업체와의 연결을 통해 배리어프리를 실현하고자 하며,
특히 심장장애인과 같은 내부 장애인의 차량과 주차표식 및 이동 등, 모든 유형 장애인들의 생활의 전반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편의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여 센터가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11. 지역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치 운영
부산광역시에 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되도록 하여, 지역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장애인 업무를 지원하면서 중앙과 지역의 연결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서비스의 실질적 업무 수행을 부산광역시에서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경 력
◇부산 수영 출생
◇영남외국어대학 사회복지과 졸업
◇명지대학교 문학사 학위 수여
◇부산지체장애인협의회 행정부회장(1988~1991) 역임
◇부산장애인수송봉사단 단장(1991~1992) 역임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상임이사, 행정부회장(1992~2004) 역임
◇현재.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부산시인협회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 위원,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시인 (저서: 시집 「새가 되어 오리라」 「어느 마지막 바람결에」
「혼자 설 수 없는 아픔」 등)
◇2012년 4월 20일 대한민국 국민훈장 수상
◇2016년 12월 1일 대한민국장애인 문화예술대상 국무총리표창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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