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2일부터 한 달간 대구지역 내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양성된 공공후견인 대상
한국장애인부모회 대구지회(회장 손순희, 이하 대구장애인부모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약 한 달간 대구지역 내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양성된 공공후견인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현재 공공후견인 활동을 하고 있는 후견인과 활동 의사가 있는 후견인 후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보수교육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줄곧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교육 홈페이지에 접속 후 동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하는 방식이다.
교육 참여 방법과 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에 교재와 매뉴얼을 각 교육생에게 우편 발송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피후견인의 인권보호, 후견제도의 이해와 공공후견인으로 활동하기 등 총 4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대구장애인부모회는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지역 8개 구·군 중 남구, 달서구, 달성군, 서구를 관할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석 기자 hongikvi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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