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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이후 10여년째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 선 기아차 퇴직자협회 고 수 환 전 회장
기아차 퇴직자협회 고수환 전 회장은 지난 10월 22일 소하2동 서면 노인정 및
독거노인 24명을 초청하여 메밀밭 옹심이 칼국수 식당에서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였다.
평소 노인정 및 독거노인들을 10년째 돌보고 있는 고 회장은 이날도 어김없이 가을 끝자락인 지난 토요일 오후, 소하2동 서면 노인정 및 독거노인 24명을 초청하여 자비로 점심 식사를 대접한 것이다.
이날 점심대접을 받은 독거노인 김 모씨는“고 회장은 매년 지역사회에서 무관심한 노인정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쌀 전달, 닭발 전달, 무료 점심 대접 등 실질적으로 노인들이 필요한 것들을 매년 전달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고수환 전 회장은 10년째 자비로 소하1, 2동 노인정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이웃사랑은 말없이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점심식사 대접도 겨울이 오기 전 노인정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는 작은 바램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고 회장은 본인의 작은 바램은 “광명에 노인 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여 요양시설 및 장례 절차가 한 번에 원스톱 행정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노인복지 모델을 만들고 싶다”며 그의 꿈을 전했다.-e-장애인신문 광명 정은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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