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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는 구정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가정의 명절선물 나눔을 지난 10, 11일 실시했다. 11일 나눔에는 오강현 의원(김포시의회 부의장)이 명절 인사겸 취약계층 생활실태 파악을 위해 동행하던 중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뵈었다. 집 안이 온통 쓰레기로 가득한 가정을 둘러보고 어르신의 승낙을 얻어 쓰레기로부터 독거어르신을 안전하게 분리하여 명절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쓰레기 치우는 일을 서둘러 17일 실시했다.
교통사고 하지절단장애인으로 외부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음식조리가 어려워
가공식품 위주로 주문배송을 받아 생활하다 보니 스티로폼상자와 종이박스가 집안 가득 쌓여 있어 운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벽을 뚫고 마음대로 드나들던 쥐들만이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쥐들의 놀이터였다.
집 안에서 배출된 쓰레기는 1.5t 트럭 3대 분량으로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 주어서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었다.
이대성(교통장애인협회 지회장)과 직원들, 오강현 의원(김포시의회 부의장)
김기남 의원, 김정복(김포호남청년회장), 김성태(김포징검다리봉사단장), 이희성
(더불어민주당마산동협의회장), 김형수(더탑손해사정 대표), 자원순환과 공무원들이 소식을 듣고 달려와 봉사에 참여했다.
쓰레기를 앞마당에 배출 해 놓으면 처리해 가도록 자원순환과와 수거업체에 당부했다.
e-장애인신문 par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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