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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8월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 보치아 대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대회는 화성시 장애인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화성시장애인보치아연맹에서 주관하여 제1회로 개최되는 전국대회이다. 선수단 162명, 임원 및 보호자 101명, 심판, 경기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 37명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하였다. 대회 종목은 3:3 단체전 31개팀, 2:2 페어 16개팀, 1:1 홈통 16개팀이며, 우리 시에서는 2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보치아 경기는 2개 팀이 교대로 공을 던져서 경기가 이루지는 게임으로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점수가 주어지는 게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육유공자 표창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김상진 화성시장애인보치아연맹회장의 개회선언, 선수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경기의 개회를 알렸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화성시에는 장애인 보치아 경기대회 전용구장이 부재한 상황으로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백만도시 화성의 규모에 걸맞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제1회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우리 화성시가 장애인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함께 참여한 시도의원들에게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하고,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화성=김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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