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부모 75명(38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캠프가 9월 3일과 4일 강원도 홍천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열렸다.
시는 기초수급, 한부모 가정 등 평소에 여행하기 힘든 상황을 고려하여 일상에 지친 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힐링으로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위해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음치유 행복충전’를 주제로 1박 2일 일정 동안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부모아동 양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연이 주는 건강한 밥상으로 30분간 천천히 식사하면서 음식이 주는 치유를 경험하고 선마을 트레킹 코스인 선녀길, 노을길, 해맞이길, 잣나무길을 걸으며 자연이 주는 힐링을 맛보고 에너지서클, 쑥쑥 요가 프로그램 진행했다.
또한 한밤에 반짝이는 별을 보면서 인디언식 키바에 모닥불을 피우고 가족간의 따뜻한 대화로 마음의 치유를 얻는 경험도 예정돼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75명이 참여한 ‘우리가족을 사랑해 ’란 주제로 가평 교원 비젼센터에서 가족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9월 대학생 언니오빠와 함께하는 멘토링 문화체험, 12월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파체험 등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선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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