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보다 손쉽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웹이 전국 최초로 개발된다.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센터장 김정현 교수)는 18일 대덕캠퍼스에서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정우택), (사)빅데이터·정보보호융합기술협회(회장 정범호), 엔씨에스파트너(대표 장태권)와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앱 개발을 위한 ‘민·관·산학정부3.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장애인들은 일반인들을 위한 운전면허 시험안내 웹인 ‘스마트 운전면허’는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장애인용은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전용 웹에 면허취득 안내 절차부터 학과시험 준비, 모의주행 등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탑재시켜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웹 개발 작업에는 오는 3월 개강하는 여성가족부지원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과정 교육생들이 교육과정 중에 팀별로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을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 웹 개발은 교육이 완료되는 6월말까지 완료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임백규 기자
e-장애인신문 2017년1월21일~1월26일<472호>/par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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