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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는 물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찐빵 나눔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로 간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찐빵 나눔교실'은 미리 준비한 재료와 반죽, 도구를 이용해 빵을 만들어 복지관 이용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선 강화군 자원봉사단체인 '오병이어 봉사단(회장·한해숙)'이 매월 둘째 주 월요일 복지관을 방문해 봉사를 도우며, 이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화군=차경운 기자
e-장애인신문 2017년4월15일~4월21일<484호>/par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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