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적사항과 병력기록 등이 담겨 위기상황 시 빠르고 정확한 대처 가능
과천시 갈현동 맞춤형복지팀은 119안전재단으로부터 ‘119스마트밴드’ 200개를 후원받아 관내 장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받은 200개의 스마트밴드는 119안전재단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통해 제작되었다.
23일 오후 3시 과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119 안전재단 문태곤 감사, 갈현동주민센터 박진수 동장,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이혜원 씨, 김하은 씨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갈현동 맞춤형복지팀은 전달받은 119스마트밴드를 관내 장애인에 배포할 예정이다.
119스마트밴드는 성명, 생년월일, 비상연락처 등의 인적사항과 혈액형, 병력, 혈압, 복용약물, 수술경력 등 사전 등록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8자리 고유번호인 '119생명번호'가 담긴 시계 모양의 기기다. 위기 상황이 발생 시, 119에 신고하면 스마트밴드를 통해 입력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스마트밴드는 시계, 만보기, 전화 문자 알림 등의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평상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장애인신문 2017년5월27일~6월2일<489호>/par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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