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예산 및 사업추진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 해결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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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채철 의원은 16일 오전 성남시 3층 장애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강성철) 임원 및 시ㆍ도 지부장 등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전국민 희망프로젝트 사업인 ‘사랑의끈 연결운동’ 사업이 올해 경기도 보조금사업에서 제외되고, 신규 사업 또한 보조금사업에서 기금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발생한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의 올해 사업추진 및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강성철 회장은 급작스런 기금사업으로 전환과 사업기간의 단축으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과 “11년동안 지속해온 ‘사랑의끈 연결운동’이 단순히 장애학생에게 장학금 전달하는 행사가 아닌 장애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한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12개 시ㆍ군으로 확대되어 가는 사업임도 불구하고 사업이 종료됨으로써 기존 시ㆍ군지부 사업 또한 지자체 지원이 종료될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다”고 도의회 차원의 도움을 호소했다.
이에 임채철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장애인단체 운영상의 어려움과 현안 사항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시·집행부와 협의해 장애인단체 예산 현실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사랑의끈 연결운동’의 지속적인 확대 등 여러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향후 이러한 의견수렴의 자리를 자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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